IR

IR

NEWS

제목 '농금원 투자 개시' 솔리더스, 성공 회수로 보답 2018-02-28

article.png

2018022701000528000033261_l.jpg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농림수산식품의 모태펀드 1호 조합 운용사이면서 첫 투자를 개시한 출자사다. 첫 투자였던 바이오리더스가 코스닥 증시에 상장하면서 3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단순한 투자 뿐 아니라 동반자 관계로 꾸준히 회사를 밸류업(value-up) 시켰다는 점에서 농식품 펀드 운용에 족적을 남겼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이하 솔리더스)는 27일 머니투데이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18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Best Venture Capital House'(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 나선 오성수 솔리더스 상무(사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농식품펀드에 출자하고 기다려준 출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솔리더스 임직원들은 늘 그자리에서 벤처기업들과 소통하면서 투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리더스는 바이오리더스에 총 2번의 투자를 단행했다. 총 21억원을 투자해 64억 원의 원금을 회수했다. 내부수익률(IRR)은 약 31.75%를 기록했다. 2012년 1차 투자로 11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투자는 상환권리가 없는 전환우선주로 회사의 부채비율을 줄여주기 위해 이 같은 구조를 짰다. 2차 투자는 2014년에 역시 상환권리가 없는 전환우선주로 10억원을 투자했다.

솔리더스는 리딩인베스터로서 다른 벤처캐피탈을 인바이트했다. 1차 투자 이후 40억원, 2차 투자 이후 바이오리더스가 100억원 이상 등 총 14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바이오리더스는 특히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 멤버가 만든 업체로 사업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경영을 전문화시키기 위해서 KT&G 바이오사업부와 셀트리온 수석부회장, 셀트리온제약 사장을 역임한 김상석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토록 하기도 했다. 투자 뿐 아니라 경영 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바이오리더스는 '폴리감마글루탐산' 물질을 활용해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농식품펀드의 주목적 대상에 부합했다. 솔리더스는 이 뿐만 아니라 이 물질을 이용해 신약 개발 바이오사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정현 솔리더스 대표는 "농식품펀드의 투자 목적에 부합하면서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게 투자 포인트였다"며 "기술성 평가나 상장에 있어서 기업소개(IR), 주관사 선정 등에 컨설팅하면서 바이오리더스의 성장을 도왔다"고 말했다.

솔리더스는 투자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 주목적 투자에 부합하는 투자활동으로 족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최근 '솔리더스 글로벌농식품바이오 투자펀드 1호' 을 해산신청하면서 농식품펀드 1호 청산조합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미 약정총액 이상의 자금을 농금원에게 돌려줬다. 2015년 투자기간이 종료되자 약 94억원을 출자자(LP)들에게 1차 분배했다. 이후 2016년 12월까지 약정 총액 이상의 자금을 LP에게 돌려줬다. 단순 수익률로 약 2.2배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